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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컨텐츠 시대, 드라마 이어 의학연극도 호평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의학드라마(메디컬드라마)가 드라마의 장르로 자리잡은 데 이어 의학적인 내용을 주제로한 의학연극도 대중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30일 일상 속 건강에 대한 생각을 교류하는 건강 플랫폼, 건강책방 일일호일은 "중독을 다룬 극단2악장의 의학연극 '너는 모든 중독'(연출 박현정) 공연이 26일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너는 모든 중독'은 현대인이 가진 질병과 증상이 사회와 맞닿는 지점을 찾아내고, 의학의 관점을 빌려 우리 스스로를 바라보는 연극을 만드는 극단2악장의 '의학연극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다.해당 작품은 낭독극 형태로 배우들이 별도 무대 장치나 움직임 없이, 꼭 필요한 음악, 소품 정도만 최소한으로 사용되며 관객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문까지 포함해 텍스트 전체를 낭독하기 때문에 '듣는 연극'이라고도 불린다. 일일호일은 지난 26일 극단2악장의 낭독극 '너는 모든 중독'(연출 박현정)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평범했던 어느 비정규직 근로자가 알콜중독자로 전락한 후, 중독을 이겨내기 위해 겪는 각종 금단현상의 모습을 환상의 세계로 표현하며 주제에 대한 관객들의 몰입과 이해를 돕는다.극단2악장의 박현정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김다솔, 정혜지, 민경석, 박철현 배우가 출연했다. 이와 함께 중독에 대한 의학적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사당숲정신건강의학과 이연우 전문의가 작품의 감수에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공연 후 극단2악장 단원들과 일일호일 책방지기가 함께 한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공연에 대한 생각을 교류했다.극단2악장은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에서 중독이란 특이하고 불행한 사연을 가진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징벌이 아님을 은유적으로 무대화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참석자들은 술에는 관대하지만 알코올 중독환자는 낙인하는 우리사회의 문제를 공감하고 중독을 경험한 환자들의 재활과 회복을 위한 사회적 지지 방안을 모색했다.  극단2악장 박현정 대표는 "다층적 의미를 가진 '중독'을 주제로 한 연 극을 건강책방 일일호일에서 선보이게 돼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극단2악장은 연극과 의학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를 대중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건강책방 일일호일 김민정 책방지기는 "중독이라는 건강 문제를 책이 아닌 연극을 통해 책방을 찾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신선했다"며 "앞으로 일일호일은 일상 속 건강에 대한 생각을 교류하는 건강 플랫폼으로 우리시대의 건강 아젠다를 발굴하고 대중과 함께 소통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일일호일은 헬스커뮤니케이션 회사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건강책방이다. 일상 속에서 건강에 대한 생각을 발견하고 교류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대중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책을 소개하고 강연, 교육 활동, 전시, 장터, 건강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4-01-30 18:18:33학술

세계적 관심 커진 메디컬드라마…국내 첫 콘퍼런스 개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메디컬드라마 어워드 제정을 위한 학술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는 메디컬드라마를 주제로 열린 국내 첫 학술행사다.13일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16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제15회 부산콘텐츠마켓 현장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영상콘텐츠 거래 플랫폼이다. 온라인 행사는 6월 8~24일 부산콘텐츠마켓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된다.대표적인 부대행사 중 하나는 메디컬드라마 어워드 학술 콘퍼런스와 메디컬드라마 포스터 전시회를 포함한 '메디페스트'다이 행사는 ▲한국 메디컬드라마의 역사 슬라이드 영상 발표 ▲메디컬드라마의 비판적 고찰▲메디컬드라마 주제 토크 ▲메디컬 드라마 어워드 제정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또 ▲국내외 메디컬드라마의 현황 및 비교 분석 ▲국내 메디컬드라마의 문제점과 성장 가능성 진단 ▲메디컬드라마에 나타난 의학정보의 신뢰성 제고 방안 ▲메디컬드라마 어워드 제정을 통한 국제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부산콘텐츠마켓 권만우 집행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이며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증가한 의료 분야를 다룬 메디컬드라마에 주목할 시점이 됐다"며 "부산을 중심으로, 국내 메디컬드라마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드라마 장르로 발전시켜 의료관광 등과 연계한다면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메디컬드라마 주제 토크엔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이현미 총무이사는 "한국의 영화는 이미 세계 정상의 위치에 올랐다. 한국의 음악과 방송 콘텐츠에 세계가 주목한다"며 "실제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재를 발굴하고, 더 정확한 의료현장의 묘사와 고증을 거친다면 한국의 의료가 한류와 결합해 또 하나의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6-13 19:49:15병·의원
인터뷰

"수혈은 보약 아냐" 통념 타파 내세운 혈액관리학회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수혈을 했다고 하면 고맙다는 말이 나옵니다. 외국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입니다."국내에서 수혈은 보양의 개념이다. 인척과의 관계를 혈연으로 풀이하는 동양권 문화에서 '피 한방울'은 내 가족, 혹은 남을 가르는 척도로까지 활용된다.정작 문제는 임상 현장이다. 수혈을 보약으로 보는 뿌리깊은 관념이 과잉에 가까운 수혈 행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수혈은 많은 인류의 목숨을 구하고 어려운 치료를 가능하게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곧 환자의 혈액을 중심으로 치료 전략을 구상하는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 개념'의 태동과도 맞닿아 있다.특히 올해부턴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내 수혈위원회가 설치되고 정기적인 인력교육이 관련 학회를 중심으로 시행된다는 점에서 '묻지마 수혈'과 같은 과도한 혈액제제 소모 관행 행태 개선의 최적기라는 평.신임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장으로 취임한 김태엽 교수(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를 만나 국내 혈액 관리 활용 행태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혈액관리학회의 연혁은 길지 않다. 설립 목적 및 활동 내역은?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는 수혈에 사용하는 혈액 제제 중심이 아닌, 환자의 혈액을 중심으로 치료 전략을 구상하는 '환자혈액관리(PBM)'의 보급과 적용을 통한 향상된 환자 치료의 지평을 열고자 지난 2014년 설립됐다.학회는 PBM 개념을 국내 의료인과 의료관련 종사자들에게 전파해 정착시켜 PBM 발전을 도모하는 중대 과제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PBM 개념의 국내 보급과 관련 분야의 발전에 대한 학회의 부단한 노력과 성과, 그리고 해외 PBM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에도 불구하고, 향후 PBM개념의 성공적인 국내 도입과 정착을 위해 우리 학회가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다.김태엽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장(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개정된 혈액관리법 시행 규칙에 따라 대한수혈학회와 함께 주요 의료기관내 수혈관리실 근무인력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중심적 역할을 시작하게 됐다. 학회는 임상 중심 시각을 바탕으로 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관련 인력에 전달함으로써 보다 환자-중심적인 PBM 전략의 국내 도입과 정착을 책임져야하는 중대한 임무를 부여 받았다.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과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국내에서 수혈은 널리 보급됐고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있다. 어떤 문제점이 있는 건가?수혈은 의학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수혈을 통해 수 많은 인류가 목숨을 구할 수 있었고 어려운 치료들이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수혈이 유발하는 많은 부작용이 입증돼 수혈이 마냥 좋은 치료법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수혈 행위는 저장혈액이 갖는 피할 수 없는 부작용뿐 아니라 수혈에 의해 체내에 들어온 혈액 성분들에 의한 면역 반응이 감염의 악화나 종양의 재발로 이어질 수 있다. 무작정 시행되는 수혈뿐만 아니라 적정량 이상의 과도한 수혈 시행은 오히려 환자 경과를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수혈에 의해 얻을 수 있는 이점과 수혈에 따른 부작용 및 위험도를 고려한 심중한 수혈 시행 및 수혈량 결정이 항상 요구된다.해외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PBM 개념 도입과 적용을 통해 환자 치료결과를 향상시키면서도 혈액제제 사용량의 현저한 감소를 경험했다. 현재 혈액 제제 수급 차질이 빈번하고 향후 심화되는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상황 악화가 초래될 국내 현실을 감안한다면 국내 임상에 PBM의 빠른 도입과 적용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다.▲PBM의 개념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싶다수혈의 내재적 위험에 대한 인식이 증가되고 이는 혈액 제제 안전도 개선을 통해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려는 노력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수혈 결정 과정 개선을 통해 환자 치료 현장에서 '최적의 혈액 사용' 개념이 반영돼야 함을 비로서 인식하게 됐고, 이러한 변화를 국내 임상에 도입하기 위한 노력이 막 시작됐다. 이제 수혈 위험도를 현저히 능가하는 임상적 이점이 환자에게 제공되리라는 확신이 있을 대에만 수혈을 결정하고 시행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아울러 우리 자신의 혈액이 우리 혈관에 가장 좋은 혈액이라는 개념은 혈액 손실 최소화, 혈액 회수 및 급성 동량성 혈액희석과 같은 혈액 보존 기법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노력과 기법의 비약적 진화의 밑바탕에는 PBM 개념이 광범위 하게 자리 잡고 있다.PBM이란 수술 및 비수술 환자 모두에서 철분 결핍, 빈혈, 혈액 응고부전 및 혈액 손실 등 치료 결과에 악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들을 관리하는 환자-중심의 접근법이다. PBM은 이미 많은 국가에서 혈액제제 사용량을 현저히 감소시키면서도 이러한 위험인자들의 관리를 통해 환자 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국가 혹은 지역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를 비롯한 상당수의 개발도상국에서 전반적인 프레임워크로서 PBM의 인식과 구현이 결여된 상태다. 우리 학회는 그러한 PBM이 국내 도입과 적용 지연 격차의 해소, PBM이 추구하는 목적 달성에 필수적 단계들의 준비, 그리고 PBM 본연의 학문적 노력과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혈액 관리에 대한 국내외 현황 및 인식 차이는?WHO가 혈액 관리 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혈액관리 개념을 설파하고자 해서 2017년에 개념을 고안, 공개했다. 핵심은 혈액제제를 어떤 상황에서 제공할 것인지, 얼마만큼 안전한 혈액을 줄 것인지와 관련된 내용이다. 국내에선 지금도 보양의 개념으로 수혈에 접근하는 인식이 흔하다. 피는 귀중한 것이고 헌혈은 성스러운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캠페인 등이 이런 인식에 한몫한 것 같다. 하지만 점차 타인의 피 수혈 대신 환자 본인의 혈액을 보존하는 방식으로의 치료가 환자에게 더 좋다는 식으로 바뀌고 있다. 전쟁 과정에서 여성의 피를 남성에게 수혈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는데 여성 염색체가 들어가는 일이 생기면서 수혈은 무조건 좋은 것이란 인식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환자 적합성을 따지지 않고 신장 이식과 간 이식을 함부로 받지 않는 것처럼 혈액은 하나의 장기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15년 전부터 해외에서 피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었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혈액을 쓰는 양이 호주의 6배에 달한다. 미국은 수술실에서 슬리퍼를 안 신는다. 국내에선 피를 깨끗하다고 생각해 수술 장갑부터 바닥까지 사방에 피가 튀어도 뭐라하지 않지만 외국은 정반대로 생각한다. 피가 튀는 것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반면 국내는 환자가 빈혈이라고 하면 피를 주고 수술을 한다. 빈혈 있는 사람은 수술 후 위험도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제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방법은?무엇보다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 메디컬드라마를 보면 피칠갑을 한 수술실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장면들이 피는 무결하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또 약간의 출혈이 있는 정도에는 수혈을 자제하는 풍토도 마련돼야 한다. 무엇보다 병원장이 수혈 남발의 위험성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병원에 갔을 때 심장 수술을 하는데도 수혈을 하지 않는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해외는 수혈에 굉장히 엄격하고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다. 젊은 사람들의 피를 수혈하면 세포가 젊어지고 회춘한다는 미신도 파타할 때다.수혈을 줄이면서도 임상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혈액응고인자 분말 제제 도입이 필요하다. 혈액응고인자 분말은 크로스체킹이 필요없다. 분말제제 도입은 4년 전부터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성과가 없다. 수혈을 받지 않는 일부 종교인들은 조혈세포 촉진제를 받는데 가격이 관건이다. 조혈세포 촉진제는 보험이 안 되고 고용량은 비급여다. 혈액은 아무리 많이 써도 보험이 적용되지만 조혈세포 촉진제는 삭감된다.한편 수술전/수술중 수혈 코드도 필요하다. 미국은 보험 코드에 마취 코드뿐 아니라 충수염 절제술 마취 등으로 세분화돼 있는데 우리는 그런 자료가 없다. 전산자료를 확충해야 어떤 단계에서 수혈이 이뤄지는지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우리나라에 결코 피가 모자란 것이 아니다. 너무 쉽게 써서 모자란 것처럼 보일 뿐이다. 외국에선 헤모글로빈 수치를 7로 유지하려고 하는데 국내에선 무조건 10을 유지하자고 하고자 혈액 팩을 한 사람에게 2~3개 씩 주기도 한다. 혈액 소모량이 워낙 많다. 효율적인 사용이 필요하고, 우리의 혈액이 우리에게 가장 좋는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 수술 과정에서 혈액 회수 및 급성 동량성 혈액희석 기법 등의 활성화하는 방법도 과잉 수혈의 줄이는 방법이다.▲수혈관리실 근무인력의 교육 기관에 관한 고시가 마련되는 등 법적인 부분에서 변화가 있다. 어떤 내용인가?2022년부터 거의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내 수혈위원회가 설치되고 정기적인 인력교육이 대한수혈학회와 대한환자혈액관리학회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적정 수혈 및 환자 혈액관리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의 기초를 마련하고, 아울러 그간 문제됐던 국내 과도한 혈액제제 소모 관행을 줄이는 데 학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정부에서 혈액에 대해 접근하는 개념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수혈위원회를 통해 피의 안정적인 공급, 폐기율 감소 부분에 집중했다. 수술 30분 전에 혈액을 녹여야 하는데 수혈이 필요치 않으면 녹인 혈액은 폐기해야 한다. 혈액 폐기율을 낮추려고 필요하지 않은 혈장을 그냥 수혈하기도 한다. 혈장을 넣으면 면역체계 변화 촉발 가능성이 있다. 보약, 보양의 개념으로 한팩을 넣어준다. 예전에는 C형 간염 검사를 안 했는데 그런 연유로 수혈 후 간이 손상되는 사례도 있었다. 그런데도 혈장을 손쉽게 준다. 그런 인식이 수혈관리실 설치 및 운영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회장 임기 내 중점 사업 및 목표는?첫째도 둘째도 혈액의 적정 사용을 알려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가 마련한 수혈 가이드라인에 관련 내용이 상당 부분 기술돼 있다. 문제는 과거 우리 세대의 의료진들이 새로운 내용들을 업데이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혈액/수혈에 대한 내용은 최근 급격한 인식과 접근 방법에서 변화가 있었다. 이런 업데이트된 내용을 알려고 공유해야 한다. 수혈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지 결코 보양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수액만 줘도 좋아진다. 엄격한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수혈관리실 근무인력을 교육해 PBM의 개념이 국내에 뿌리내리도록 하겠다. 덧붙여 병원진료시스템 안에 혈액관리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 평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2-05-16 05:00:00학술

안재현‧구혜선 부부 세브란스병원에 나눔 실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안재현‧구혜선 부부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환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은 안재현‧구혜선 부부는 결혼식을 대신해 의미 있는 일을 찾았다. 메디컬드라마 촬영차 찾은 병원에서 지나가는 어린 환자들을 자주 접하게 된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결혼식을 치르지 않는 대신 예식에 들어가는 비용 전액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안재현‧구혜선 부부는 "서로를 통해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가치 있는 삶을 배우면서 결혼을 통해 뜻 깊은 일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힘들게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고 기부이유를 밝혔다. 한상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은 "결혼이라는 특별한 날 어린이 환자를 위한 기부는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며 "환자들이 학교와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어린이병원 의료진들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소아심리치료실에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이름을 담은 기부현판을 부착하고, 기부금을 어린이 환자 질병연구와 휴게공간 조성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2016-05-25 09:24:59병·의원

"새 병원 홍보는 의학 드라마를 타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새병원 홍보하는데는 드라마만한 것이 없죠." '외과의사 봉달희', '뉴하트' 등 의학드라마가 전성시대를 이어가면서 드라마 촬영협조를 통한 병원 홍보방식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신축된 병원들이 드라마를 통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두자 '새병원 홍보=드라마'라는 새로운 공식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최근 새병원 개원을 앞둔 가톨릭의료원도 이같은 공식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오는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종합병원2'가 서울성모병원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19일 "MBC가 서울성모병원과 성의회관 등에서 새로운 메디컬드라마를 촬영하기로 했다"며 "새병원의 첨단 기기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의료원이 이번 드라마 촬영에 거는 기대는 상당하다. 건대병원이나 중대병원이 드라마를 통해 병원홍보 효과를 거두는 것을 지켜봤기 때문이다. 특히 새병원 개원에 맞춰 드라마가 방영된다는 점에서 병원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하다. 의료원 관계자는 "새롭게 지어진 서울성모병원에서 촬영이 이뤄지는 만큼 환자들의 불편도 없어 일석이조"라며 "개원전에 병원의 시설을 알린다는 점에서 대단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학자문과 현장지도, 장소 및 소품협찬까지 드라마 촬영을 위한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드라마가 만들어져야 병원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한편 종합병원2는 최완규 작가가 집필을 맡고 차태현, 김정은 등이 주연을 맡아 촬영이 진행중이며 11월 중순 방영 예정이다.
2008-08-19 11:02:10병·의원

"성형외과 의사도 드라마 주인공"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의사와 병원을 주인공으로 하는 또다른 드라마가 등장했다. 역시나 주인공은 수술을 하는 외과계이지만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성형외과 의사다. MBC 방송의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가 6일 저녁 11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했다.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도 성형수술로 시작된다. 그러나 코 성형수술 도중 주인공 한건우(이진욱)는 환자를 깨워 '재료비만 받을테니 보형물을 바꾸자'고 제안하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연출된다. 아버지가 진 빚 30억원을 갚기 위해 홀로 성형외과에서 일을 시작하는 주인공은 무료로 안면기형재건을 해주는 성형외과 전문의 김성민과 함께 일하게 되지만 첫 환자인 이미지변신이 필요한 아역배우의 수술여부를 두고 옥신각신한다. 이 드라마는 기존의 의료기술을 중시하는 메디컬드라마와는 달리 성형을 소재로 한국사회의 모습을 풍자한다. 따라서 외과나 흉부외과 의사가 주인공이 된 '하얀거탑', '외과의사 봉달희', '뉴하트' 등과 같은 드라마보다 더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하다. 그러나 수술장면을 보여주고, 성형술 종류를 소개하는 등 나름의 의학적 요소도 가미하고 있어 결국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메디컬드라마붐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다. 사회 풍자속으로 들어간 새 드라마 '비포 & 애프터 성형외과’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첫날 방송의 시청률이 8.6%로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는 평가다.
2008-01-07 09:55:33병·의원

중대병원 "자막이라도 넣지…뉴하트 섭섭해"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힘들게 촬영을 도와주고 있는데 자막에 병원명이 없으니 서운하더라구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메디컬드라마 '뉴하트'에 장소협조를 해주고 있는 중앙대병원과 제작진 사이에 해프닝이 벌어졌다. 뉴하트 제작진이 자막에 '장소협조 중앙대병원'이라는 문구를 넣지 않은 것에 대해 중대병원이 섭섭함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촬영시간에 맞춰 힘들게 드라마 제작을 도와주고 있는데 병원명이 나가지 않으니 병원 홍보담당자로서는 불만이 터져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 26일 중대병원 관계자는 "열심히 촬영을 도와주고 있는데 중대병원 이름이 나오지 않으니 어떻게 불만이 없겠냐"며 "제작진측에 이같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뉴하트 이전 메디컬드라마들은 자막 끝에 장소를 협조해 준 병원의 이름을 큼지막하게 써주며 배려했었다. 하얀거탑은 '장소협조=아주대병원'이라는 문구와 함께 아주대병원 마크를 써넣어주었으며 외과의사 봉달희의 경우도 건국대병원 명칭을 자막에 표시했었다. 하지만 뉴하트는 처음에는 이름도 표시하지 않다가 최근에야 자막 중간 협조해주신 분들이라는 타이틀로 '중앙대학교'를 써넣었다. 그러다 결국 중대병원측에서 공식적인 불만을 토로하자 최근 방송분 부터는 '장소협조 CAU·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이라는 타이틀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중대병원 관계자는 "장소협조를 해주는 것은 결국 병원홍보에 도움이 될까하는 기대감이 있는 것"이라며 "병원명조차 나오지 않는다면 어느 병원이 드라마촬영에 협조하겠냐"고 말했다. 자막 끝자락에라도 병원이름이 나와 홍보가 되기를 바라는 병원의 마음. 그 마음이 빚어낸 웃지 못할 해프닝이다.
2007-12-27 07:30:45병·의원
기획

본과시절 첫 경험, '땡시험'을 기억하십니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의사에게 해부학을 질문한다 어느해보다 따뜻한 올 겨울. 달콤한 동면기에 젖어있던 의대생들이 3월 개강의 시작종을 준비하며 기지개를 펴고 있다. 특히 예과를 마친 학생들은(의학전문대학원 1년차 해당) 의사가 되기 위한 본격적인 과정에 입문하는 4년간의 고행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중 본과 교육의 첫 과정인 ‘해부학’(Anatomy)은 매년 그랬듯이 예비의사에게 커다란 산으로 다가가고 있다. 모든 의사에게 잊을 수 없는 과정이자 지워지지 않은 불안감과 긴장, 희열을 가져다 준 학문인 ‘해부학’이 의학계에 던지는 질문은 무엇일까. 의대생을 가르치는 교수들의 시간여행을 통해 의사에게 각인되어 있는 해부학의 의미와 중요성 그리고 풀어야할 과제를 고민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 ①지워지지 않은 추억 '해부학' ②해부실습 현장에 가다...동행취재 ③진화중인 해부학, 교육론 '변화' -------------------------------------------- 의사들에게 학생시절 해부실습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다. 최근 들어 TV 드라마로 의학소재의 메디컬드라마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모든 드라마나 영화에 빠지는 않은 의사가 기존 엑스트라에서 주인공으로 국민들에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과거 의학드라마가 응급실과 앰블런스에 불과한 소품 수준에 불과했다면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는 거대하고 섬세한 수술장의 모습과 의사의 땀방울, 여기에 의사사회의 이면을 대학병원이라는 웅장한 스케일 속에서 인간미를 가미해 녹여내고 있다. 그러나 방송사들의 이같은 새로운 시도에 일반 시청자들은 탄성을 보낼지 모르나 의사들은 드라마 소재로 의사가 채택됐다는데 위안을 삼으면서도 브라운관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이 의사의 참모습을 담아내는 ‘오마주’(hommage, ‘존경’의 프랑스어)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랄지도 모른다. 의사의 모습이 과거 선망의 대상에서 일반 직업명으로 회자되고 있는 오늘날, 모든 의사들에게 잊혀지지 않은 본과생 시절 교육과정은 단연 '해부학'(Anatomy)일 것이다. 내과부터 외과, 영상의학과 등 모든 임상의사에게 해부학은 어떤 의미로 기억되고 있을까. 실습대에 놓여진 카데바(cadaver, 실습용시신)의 모습과 포르말린 냄새로 상징되는 해부학은 시니어 교수에게도 선명히 기억되는 예비의사로의 첫 걸음이다. 이대 동대문병원 신경외과 박동빈 교수(62, 고려의대졸)는 “해부학요? 당연히 ‘땡 시험’이죠”라며 기자에게는 생소한 단어인 ‘땡시험’을 설명했다. 해부학 실습시간은 많은 의사들에게 인체의 신비와 경외감을 느끼게 했다. 사진은 신체 모형도. 의사되기 위한 '필수과정' 땡 시험은 해부학 실습시험을 일컫는 의대생간 용어로 실습대에 놓여진 각 인체 부위별 50가지 구조물의 명칭과 기능을 30초마다 ‘땡’ 소리와 함께 이동하며 풀어야 해서 붙여진 별칭이라는 것. 박동빈 교수는 “본과 1학년인 1968년 유신시절, 한일회담으로 학생들의 잇따른 집회가 이어지면서 11월에 실시될 해부 실습시험이 연기돼 (눈이 많이 내린)그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서울의대 해부 실습실(현 서울의대본관)에서 땡 시험을 본 기억이 난다”며 “그 때 해부학의 마지막 과정인 브레인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너무도 기분이 좋아 졸업 후 신경외과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해 40년전 해부실습의 기억을 또렷하게 그려냈다. 박 교수는 “과거에는 행려환자의 사체가 많아 카데바 4구 중 1구가 행려환자일 정도로 해부 실습에 풍족함(?)을 느낄 정도였다”고 전하고 “시신에 대한 묵념과 함께 팔과 다리를 면도 후 해부에 들어간 첫 실습시간은 여학생과 일부 남학생까지 긴장감과 두려움으로 쓰러지는 일들이 많았다”며 해부학에 대한 추억과 감회를 피력했다. 칼을 들지 않은 진료과 의사에게 해부학이 지닌 추억과 의미는 무엇일까.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용태 교수(50)는 “해부학하면 떠오르는 것이 하나로 딱 잡히지는 않는다”고 언급하고 “실습 첫 시간부터 팔, 복부, 다리, 머리 등 실습 과정에서 시험까지 모든 순간이 영화 필름처럼 머릿속에서 한꺼번에 스쳐 지나간다”며 해부학의 느낌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 김용태 교수는 이어 “눈이 시릴 정도의 포르말린 냄새와 사람을 해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역하고 힘든 생각이 들지만 실습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학생들이 자연스러워지고 일상생활처럼 느꼈다”며 “나중에는 해부학이 지닌 불안감과 긴장감이 인체에 대한 신비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같은 병원 진단방사선과 최병인 교수(58)는 “특별한 종교를 갖고 있지 않으나 본과 1학년 해부실습에서 느낀 점은 인간을 창조해낸 조물주에 대한 경외심 이었다”고 회상하고 “근육과 신경, 뼈, 피부, 장기 등 모든 신체 구조들이 어쩌면 이렇게 섬세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 교수로 성장한 지금 생각해도 첨단과학으로도 풀 수 없는 오묘함이 숨어있다”며 학생시절 실습과정에서 다가온 새로운 세계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기증자의 이름과 사연이 적혀있는 서울의대 해부 실습실에 놓여있는 유골의 모습. "해부학은 의사에게 동반자 역할" 그렇다면, 일반 진료과와 달리 진료현장에서 해부를 통한 치료를 하고 있는 외과계 의사들은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을까. 서울대병원 외과 노동영 교수(52)는 “해부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실습과정보다 수 천 개의 인체용어를 빠른 시간내 모두 외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다”며 “실습교재와 의학사전을 놓고 머리에 쥐가 날 정도로 암기를 반복했던 기억이 떠올라 그리 유쾌하지는 않다”고 말해 유방암 외과의로 변모한 교수에게 해부학은 긴장감이 아닌 용어암기 과정으로 희석되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와 달리 성형외과 민경원 교수(56)는 “해부학이 의사에게 던지는 의미는 교수인 지금도 뗄 수 없는 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하고 “의과대학에서 수 십 년째 반복되는 ‘땡 시험’을 이상하게 여길지 모르나 지금도 의사는 환자의 생명을 위해 시간싸움을 하고 있다”며 의사의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에 숨은 공로자인 해부학을 높게 평가했다. 인터뷰에 응한 서울대병원 교수진 모두가 해부학의 중요성에는 공감대를 표했으나 진료과에 따라 해부학이 주는 이미지와 시사점은 사뭇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에 대해 내과 김성권 교수(59)는 “해부학의 첫 느낌은 포르말린 냄새로 시작되나 의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이라는 깨달음”이라며 “본과생부터 교수직인 현재까지 해부학은 훌룡한 의사로 거듭나기 위해 배울게 많음을 가르쳐준 학문”이라고 피력했다. 서울의대 해부학교실 황영일 교수(50)는 “해부학은 인체구조를 공부하는 화학의 주기율표와 같아 의학에 바탕이 되는 학문”이라고 설명하고 “일부 의사에게는 과거의 추억이나 단순 암기과목으로 기억될지 모르나 해부학은 환자 진료를 위한 모든 의사에게는 학생 때나 지금이나 동반자로 발전해야 할 불가분의 관계”라며 해부학이 지난 의미를 강조했다.
2007-02-07 06:52:22병·의원

'외과의사 봉달희' 건국대병원서 촬영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12일 대강당에서 SBS 수목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외과의사 봉달희’ 제작사인 DSP엔터테인먼트는 이 드라마가 본격 메디컬드라마를 표방하며 병원을 주 촬영무대로 하고 있는 만큼 제작발표회도 병원에서 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식 프로듀서와 이범수, 김민준, 최여진, 김정민 등이 참석했으며, 15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외과의사 봉달희’ 촬영은 건국대병원에 비어있던 11층 병동과 스테이션, 수술실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경기도 수원에 지어진 세트에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드라마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07-01-12 22:23:49병·의원

아주대, '의료와 멀티미디어' 심포지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박기현)은 오는 7일 오후 1시 별관 대강당에서 '의료와 멀티미디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첫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 및 의료와 함께 드라마, 영화, 인터넷 등 멀티미디어상의 역할과 상호작용을 되짚어볼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메디컬드라마의 사회적 교육적 역할'(아주대 이기영) '메디컬 드라마 제작 현실'(최완규 작가, 이재규 감독, 심양홍 연기자) '의료인이 보는 메디컬 드라마의 옥의 티'(호흡기전문의 최창민) 등이 발표된다.
2006-09-04 00:55:15병·의원

아주대병원, 메디컬드라마 심포지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아주대의료원은 9월 7일 오후 1시 별관 대강당에서 '한국 메디컬드라마의 현재와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와 멀티미디어에 대한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 메디컬드라마의 발자취'(배우학교 김승수) '메디컬드라마의 사회적 교육적 역할'(아주의대 임기영) '의료인이 보는 메디컬드라마의 옥의 티'(호흡기내과 전문의 최창민) '메디컬드라마 제작의 현실'(최완규 작가, 이재규 감독, 심양홍 배우)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2006-08-24 11:42:31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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